5급 승진의결 대상 6명 ‘관심’

영암군은 민선7기 첫 정기인사를 오는 12~13일 단행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올 하반기 정기인사는 6급 승진자 2명, 7급이하 20여명 등을 제외하고 별다른 승진요인이 없어 자리 메꿈식 소폭 규모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군은 이번 전보인사를 최소화하고 조직개편을 진단해서 내년 초 정기인사에 반영할 방침이다.
그러나 올 연말 사무관급 이상 공로연수자가 6명에 달해 5급 승진의결 대상과 이에 따른 팀장급 보직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올 연말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실과소장은 김철호 기획감사실장, 구창진 군서면장, 김희석 문화시설사업소장, 곽경구 의회사무과장, 현희준 환경보전과장, 김찬식 기업도시지원사업소장 등 6명이다.
한편 영암군은 6.13 지방선거 이후 민선 7기 조직의 안정과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기 위해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희망보직 제안제도와 인사고충제도 등의 인사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했다. 그동안 인사행정 방식에서 벗어나 적극적인 인재발굴과 적재적소의 인재배치를 통한 직무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적성에 맞는 근무희망부서와 담당업무를 3지망까지 작성하고 기피부서도 함께 신청하면 인사부서와 해당부서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인사에 최대한 반영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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