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의원 강찬원(민주평화당·영암 나선거구)

축하드립니다. 당선 소감은.

▶선거기간동안 함께해준 지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도약하는 복지 삼호를 만들기 위해 선거기간 동안 지역 내 곳곳을 뛰어다니며 민생에 귀를 기울여 왔습니다. 그리고 그 길에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며 하시는 지역민의 이야기는 한결 같았습니다. 누구나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지역을 만들어 달라는 이야기였습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분열된 지역민심이 빨리 회복되고 지역민이 바라는 희망의 새싹이 되었으면 합니다.

-선거 과정에서 지역 유권들과 많은 소통을 하셨을 텐데요. 무엇을 느끼셨나요.?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하면서 제 나름대로는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 했지만, 많이 부족했고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진정성 있는 자세로 주민과 행정을 이어주는 소통의 통로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지역경제가 어렵다고들 합니다. 앞으로 의정활동 계획은.?

▶이전에도 그랬듯이 ‘견제와 균형’의 정치를 이루어 내겠습니다. 지역발전을 위해서라면 협조 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가 필요한 사안에는 반드시 견제해서 균형을 이루어 낼 것입니다.
이것은 당리당략 보다는 언제나 지역의 유권자를 위해 명분 있게 움직이겠다는 평소의 소신과 철학입니다. 늘 지역 유권자를 중심으로 고민하고, 일하겠습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지속된 조선산업 불황은 조선업계 구조조정으로 이어졌고 대불산단 내 조선업체는 도산과 폐업이 지속돼 근로자들은 실직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지역경제도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실정에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실정을 감안한 의정활동에도 보다 주력할 계획입니다.

선거공약은 무엇이며, 세부적인 추진방안은.

▶우선, 무화과 6차 산업 네트워크 구축사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농업인 생산단체 등 6차 산업 네트워크 사업단을 삼호농협에 구성하고 상품포장 디자인 개발, 관광상품 등 상품개발 지원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무화과 체험농장 운영에 심혈을 기울이겠습니다. 무화과 6차 산업 활성화를 위한 체험농장을 최소 5개소에 운영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겠습니다.
셋째, 농민 월급제(조례지정 2017) 시행을 위한 재원 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넷째, 춘난재배 산업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서남권 3분의2 이상 점유하고 있는 춘난 재배지인 영암이 춘난 산업단지로 격상될 수 있도록 하고 춘난 경매시장 유치에 적극적인 노력을 하겠습니다.
이외에 서창초등학교 다목적실 신축예산 확보, 삼호고등학교 오케스트라 지원, 서창초와용당초등학교 드론 기본교육 교재지원, 실내 수영장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끝으로 지역 유권자들에게 한 말씀 하신다면.

▶군민 여러분, 정직과 원칙의 소신아래 남다른 열정으로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오로지 군민만을 생각하며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는 신념으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외형적인 발전만 강조하는 토건주의식 사고나 겉만 번지르르 한 업적위주의 전시행정은 지양하고 소외된 이웃을 가장 우선적으로 따뜻하게 보듬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이웃을 가장 우선적으로 따뜻하게 보듬는 군의원이 되겠습니다.
모든 군민이 더 큰 행복을 누리며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군민의 행복이 중심이 되는 정책들을 우선적으로 실천하겠습니다. 군민 여러분 항상 행복하시고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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