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읍, 주민 환경교육 통해 호소

영암읍은 지난 3~4일 11개리 25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통해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집중 홍보했다.
일반쓰레기는 종량제봉투를 반드시 사용해야 하며, 재활용품(음료수병, 팩, 종이류 등)은 별도 분리하여 봉투에 담아 묶어서 배출하고, 대형폐기물(가전제품, 가구, 장판 등)과 일반쓰레기 이외의 생활폐기물은 반드시 읍사무소에 신고(신고필증 부착)후 배출해야 한다.  또 여름철을 맞아 기찬랜드를 찾아온 관광객에게 깨끗한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는 쓰레기를 배출할 때 마을별로 정해진 수거 전날이나 당일 아침 7시 이전에 배출해 줄 것을 특별히 당부했다.
이는 쓰레기 봉투를 밖에 오래 놔둘 경우 고양이 등 날짐승이 음식물 냄새를 맡고 봉투를 찢어 주변에 쓰레기가 난립해 주변 미관을 해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임용기 영암읍장은 “환경에 대한 주민의 관심도가 높아졌으나 이러한 관심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일상생활에서 생활화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서는 지속적인 주민 환경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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