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비 15억 투입 깨끗한 물 공급

대불국가산단에 위치한 대불정수장 내의 20년 이상 된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가 최근 완료됐다.
영암군은 상수도 유수율을 제고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2016년부터 군비 15억을 투입하여 상수도 노후관로 교체공사를 벌여왔다.
대불정수장 내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는 그동안 노후화된 상수관로로 인해 누수와 녹물 발생에 따른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보고 누수탐사 및 노후관로 교체 설계용역을 수립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불국가산단의 입주업체들이 제기해왔던 불편이 해소되고 입주업체에 보다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군 관계자는 “노후 상수도 정비를 위해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에 공모신청 중에 있으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확정되면 군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