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월간지 과학서적 보급 br학생들에게 꿈과 희망 심어줘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문길만·최정례)는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꿈나무 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8년 시종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도서관 방문이나 책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 학생 10명(초등학생 5, 중학생 5)을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의 취향과 관심분야의 월간지 ‘과학동화’를 지난 5월호부터 보급하고 있다.
‘과학동화’는 학생들의 본성과 감성을 일깨워주고 되살려 주는 자연과 놀이와 이야기의 세계를 담고 있어 계절마다 달라지는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다.
학생명의로 학교에 배달된 ‘과학동화’는 대상 학생이 먼저 읽고 반 친구들도 돌아가면서 읽고 있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은 “읽는 재미, 보는 재미가 너무 좋고 무엇보다 책을 읽고 반 친구들과 내용을 얘기하면서 책과 한층 더 가까워 질 수 있어서 좋다”고 입을 모았다.
교사들도 농촌에서 접하기 어려운 동화책을 학생들에게 지원해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학생들이 건강한 창의력과 상상력, 감수성을 키울 수 있고 미래의 꿈나무로 자랄 수 있게 지속적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시종면=김점수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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