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위한 일일찻집 행사가 지난 9일 삼호 LH용앙2휴먼시아 아파트 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우리재가복지(대표이사 정병인 목사)산하 시설 우리마을노인복지센터, 우리지역아동센터, LH행복꿈터 우리마을지역아동센터, 영암군장애인주간보호센터, 자원봉사자, 삼호읍 기관사회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작품 전시회, 에어로빅 등 각종 음악공연과 다채로운 음식이 무상으로 제공된 가운데 이날 1천600장이 넘는 티켓 판매로 839만원 전액이 장애인과 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기부될 예정이다.

정병인 목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모금을 하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며, 마을공동체가 장애인을 위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장애인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노력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