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무지개학교 2차 협의회

영암교육지원청은 18일 대회의실에서 氣찬 영암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지원단 30여명을 대상으로 2차 협의회를 가졌다.

영암교육지원청은 무지개학교 4대 중점과제 위주의 사업추진을 통해 무지개학교 기반조성 및 확산의 바탕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초 관내 유·초·중 모든 학교를 군지정 자율무지개학교로 지정하여 예산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18학년도 군지정 자율 무지개학교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단위 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프로그램들이 무지개학교 본질과 목적에 맞게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토론과 협의가 이뤄졌다.

또한, 자문·평가·컨설팅의 세 분야의 분임토의를 통해 상반기 무지개학교 교육지구사업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고 하반기 사업의 내실 있는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토의·토론을 진행한 교육정책연구소 최관현 교사는 “협력적인 학교문화 조성과 교사의 수업전문성 신장을 위한 교원들의 혁신에 대한 자발적인 참여의 활성화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임 교육장은 협의회에서 “학생, 교원, 학부모, 지역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작은 일도 협의를 통해 지원하는 것이 영암교육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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