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허함과 책임감을 느낌니다. 변함없이 진심의 정치 펼치겠습니다.”

전남도의원 최고 득표율의 압도적인 지지로 재선 고지에 오른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당선자는 “영암의 미래를 여는 더 크고 든든한 활동으로 보답 드리겠다”고 선출해준 지역 유권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단독 출마해 무투표 당선의 영예를 안았던 우 당선자는 이번 지방선거에도 무투표 당선이 점쳐졌지만 민주평화당 박복용 후보가 뒤늦게 출마, 한판 대결을 펼쳐야 했다.  

우 당선자는 “4년 전 발로 뛰는 젊은 일꾼이 되겠다는 초심 위에 도의회에서 쌓은 경험을 더해, 재선을 통해 높아진 정치역량을 지역과 주민을 위한 더 크고 든든한 활동으로 보답하겠다”며 성실한 면모를 보이면서 민심을 파고들어 높은 지지율을 이끌어 냈다.

영암읍 회문리에서 태어나 영암초·중과 광주인성고, 조선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7~18대 유선호 국회의원 비서관으로 활동하다 지방정치에 입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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