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 최고경영자과정 골프동호회
올해도 10세대에 300만원 전달해

전남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골프동호회(회장 오기수)는 지난 7일 금정면 아크로컨트리클럽에서 영암군 다문화가정 후원 친선골프대회를 열었다.

행사에서는 생활여건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10세대를 초청하여 각 30만원씩 300만원의 후원금이 전달됐다.

이날 100여명의 회원들은 영암군 다문화가정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한 결혼이주여성은 “저희들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며 후원금은 자녀와 함께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후원 골프대회는 다문화가정과 함께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