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교육지원청, 교권보호 역량강화 연수

영암교육지원청(교육장 나 임)은 6월 5일(화)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영암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감 및 교권보호 업무담당 교사 55명을 대상으로 교권침해 예방을 통해 교사가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사례로 풀어보는 교권침해 예방과 효과적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특히 교권침해 사안이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교사의 위상이 크게 위축된 교육현실을 개선하고, 교권과 학생인권이 상호 존중되는 학교문화를 조성함으로써 교사가 마음 놓고 학생지도에 충실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연수에서 강의를 진행한 이나연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법률지원 변호사는 “교권이 보호되기 위해서는 사회적으로 교권이 존중될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되어야 하고, 이를 위해 법적인 지원 대책뿐만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고 선생님들 스스로가 교권 보호를 위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영암교육지원청 나임 교육장은 “교권보호에 대한 인식 전환과 효과적인 예방으로 교권과 학생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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