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명 어려운 농가 도와

영암군 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통합RPC)은 지난 9일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서호면 무송동 한 농가의 논에서 임직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판 옮겨주기 등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폈다.

이번 일손 돕기는 갑작스런 암 진단으로 일손이 부족한 한모씨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해들은 직원들이 범 농협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농촌일손 돕기 차원에서 자발적으로 이뤄졌다.

통합RPC는 앞으로도 농촌일손 돕기를 통해 영농철 인력이 부족한 농촌현장에 도움을 주고 농가와의 소통을 위한 창구를 높일 계획이다.

통합RPC 최대후 대표는 갑작스런 암 진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씨의 쾌유를 빌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앞으로도 직원들과 농촌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농업인과도 직접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