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우 친목 10년째 전통 이어가

재안산 영암군향우회(회장 김명호)와 재안양 영암군향우회(회장 전영규)는 지난 5월 27일 오전 10시 안산시 상록구 정상동 운동장에서 한마음 체육대회를 갖고 우의를 다졌다.

이날 한마음 체육대회에는 안산향우회 김명호 회장, 박제삼 고문, 손광호 사무국장, 안양향우회 전영규 회장, 강현수 고문, 김광옥 사무국장을 비롯 향우회원 70여명이 참석했다.

또 이날 재인천 영암군향우회 이점선 회장, 전동렬 사무국장, 안산 호남향우회 선영배 회장 등 내빈 등이 참석, 축하의 자리를 했다.

손광영 사무국장의 사회로 11개 읍면 향우회원 소개에 이어 안산 김명호 회장의 환영사, 박명희 부회장의 대회사, 박제삼 고문의 격려사, 안양 전영규 회장의 축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명호·전영배 회장은 환영사와 축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으로 남을 오늘 행사를 위해 아낌없는 정성을 쏟아주신 향우 여러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안산·안양 향우회가 한마음 체육대회로 모두가 하나되고 화합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승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체육대회에서 안산향우회는 족구, 훌라우프, 2인3각 람보 게임에서 우승을, 안양향우회는 단체 줄넘기, 제기차기, 발목풍선 터뜨리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안산·안양 향우회는 매년 한마음 체육대회를 번갈아 가면서 개최하는 등 향우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있으며 10년째 뜻깊은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javascript:newsWriteFormSubmit( this.document.newsWriteForm );올해는 안산향우회가 주최했으며, 내년 제11회 체육대회는 안양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고 아쉬운 마무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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