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간 40여명 돈독한 우의

서창초 55회 동창회(회장 노영두)는 지난 5월 26일 서울 분당구 이매역 부근 음식점에서 1박 2일 정기모임을 가졌다.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부산, 영암 등 각지에서 4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발낙지, 한우, 홍어, 짱둥어 등 고향에서 공수된 푸짐한 음식을 나누며 우의를 다졌다.

노영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번기철임에도 고향과 각지에서 참석해준 친구들의 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잠시 현실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정겨웠던 학창시절을 추억하며,이제 50대 중반의 삶을 서로 위로와 격려하는 소중한 자리가 되길 빈다”고 말했다.

서창초 55회 동창들은 싱그러운 5월의 문턱에서 옛 학창시절을 추억하며 손에 손을 잡고 변치 않는 우정을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하며 가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운 작별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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