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살고 있는 영암출신의 원로 모임인 ‘서울 달메회’ 봄철 정기모임이 지난 5월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렸다.

박석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서 김재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달메회 창립 28주년을 맞아 창립정신을 되살려 영원한 우정과 믿음, 봉사로 전 회원의 단합과 항상 즐겁고 보람된 훌륭한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또 “선배님들이 서울 달메회를 28년 동안 이끌어오는 동안 영암의 위상은 물론 서울 달메회와 영암 달메회의 관계를 폭넓게 유지해오면서 고향발전을 시켜온 정신을 되살려 현 집행부도 앞으로 여성을 포함한 젊은층의 회원들을 확충해 고향발전을 위해 보람된 일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석홍 고문은 달메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김재철 현 집행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고 전 회원이 달메인의 3대 생활지표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운열 회원(국회의원)은 현재 북미 정상회담과 남북 정상회담을 앞두고 미국과 북한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으나 결국 북미회담과 남북회담은 반드시 성공해 한반도에 평화가 찾아올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회의에는 박충회 간사, 박종민 부회장, 곽정완, 김방진, 김선형, 김영달, 류모열, 류재련, 문한식, 박병춘, 박석남, 송병춘, 신정호, 윤재홍, 전석홍, 조희종, 최병섭, 최운열, 최재갑 회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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