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기념행사가 지난 5월 17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도내 가족사업 관련 센터 종사자, 삼호읍 노인회, 다문화가정, 어린이집 원아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개최된 이날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영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송영희)에서 주관해 열렸다.

이날 기념식은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영암군 여성동호회로 활동 중인 아리랑예술단의 난타공연으로 식전공연을 시작하여 도내 가족관계 증진 및 가족정책에 기여한 유공자 13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 필그림 남성 중창단 공연, 전남도립국악단의 남도민요, 부채춤, 북소리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송영희 센터장은 “어르신들,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욱 빛내주었다”며 “모든 가족이 웃음 짓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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