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무공수훈자회 전라남도지부 영암군 지회장

광복 73년 분단 73년 역사를 망각하는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 국민과 함께하는 선열들의 피와 땀과 눈물어린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국가에 몸 바쳐 희생하신 거룩한 호국 용사들이시여! 먼저 가신님들의 넋을 삼가 머리숙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총탄이 빗발친 일선 전쟁에서 국가와 민족 선상에서 전쟁 영웅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바로 호국용사들이라고 감히 힘주어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아직도 병상에 누워 신음과 고통을 않고 80~90세가 넘은 노병의 고통스런 모습이 너무도 안타까운 심정입니다.

아~아 상기 하자 6·25. 그날의 불법남침으로 얼룩진 참사와 무리의 원수 한반도 이 땅에 다시는 동족상잔의 불행한 과거가 되풀이 되어선 안돼요!

북한공산의 책임 있는 대표자는 바로 UN헌장과 정전협정을 준수하고 6·15 남북공동선언문을 즉각 이행할 것이며 6자회담 협상테이블에 동참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는 바입니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배달민족의 백두산 영봉에서 뿌리 내리어 단군성조의 얼을 되새기며 근근이 이어온 반만년 역사 홍익인간을 건국이념으로 경천애인을 겨레의 민훈으로 평화를 추구하면서 살아온 민족 민주주의의 자유평화를 지키고 살아 왔습니다.

지난 4월 27일은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이 판문점에서 이뤄졌다는 사실 이젠 종전협정이 정전협정으로 온 국민과 UN평화기구 전 세계가 주목, 지켜보고 있는 이 시점에 오로지 첫째는 핵 폐기, 한반도 비핵화, 군사적 긴장완화, 정전협정을 준수 이행함으로써 이젠 진일보에 다가선 것 같습니다.

마침내 5월 24일 풍계리 핵 실험장을 일차 폭파하였는가 하면 앞으로도 국제기구 UN정전 협정을 따르고 남북한, 북미 간 대화협상을 지켜볼 것입니다. 조국은 하나요, 겨레도 한겨레 인류 세계가 주목하고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

또한 우리 정부는 부패한 적폐청산을 뿌리 뽑고 사회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난번 제천 화제참사, 경남 밀양 화재사건 등 각종 안전대책을 강화하고 유사한 사건의 재발방지와 많은 인명 손실과 재산상의 손해를 이젠 막아야 하고 없어야겠습니다.

사회 전반에 걸쳐서 소홀과 방심은 사고 원인인가 싶습니다. 국가나 정부 우리 모두의 일이 아닌가 싶습니다.

광복 73주년, 우리 사회의 냉혹한 역사 속에서 국가민족의 보전과 막중한 소명이 어디 있으랴. 대한남아의 긍지를 가지고 용감히 일어서서 민족을 구했으니 그 장한 호국정신은 만고에 빛나고 거룩하니 민족 얼이 되어 애국애족과 국가육성에 본이 되리라.

이 지구상에 공산주의 세력은 전쟁을 억제하고 과대망상에서 벗어나 UN헌장을 준수하고 평화의 길로 나서라. 삼천리 금수강산 이 땅에 전쟁은 지옥의 병정놀이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등 전쟁의 도구를 바로 폐기하고 자유평화 공존공생하며 남북의 장벽을 넘어서 동북아시아 세계인류평화 번영의 길로 함께 나갑시다.

총성은 멎었지만 협상에 총력을 기울이고 21세기를 지향하는 국가경제 발전성장에 힘껏 매진할 것으며 조국은 하나요. 겨레도 한겨레 온 국민이 열망하는 평화통일을 기원합니다.

이글을 인류 자유 평화를 사랑하는 사람에게 널리 알렸으면 합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