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날 후보 등록 23명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이 24일 시작된 가운데 각 후보들이 마지막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9시 후보자 등록접수가 시작된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에는 오후 6시 현재 23명의 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후보자 등록은 25일 오후 6시 마감된다.

군수 후보에는 민주평화당 박소영, 무소속 박성호 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도의원 후보에 제1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승희, 민주평화당 박복용, 제2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손남일, 민주평화당 전일영, 정의당 이보라미,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다. 또 군의원 가선거구에 민주평화당 박영배·유나종, 더불어민주당 곽희업·박찬종·신승철 예비후보가 등록을 마쳤고 나선거구에선 더불어민주당 고천수, 민주평화당 강찬원, 민중당 신양심 후보, 무소속 김상일ㆍ조예환 예비후보가 등록을 각각 마쳤다. 다선거구에는 더불어민주당에서 조정기·박재영, 민주평화당에서 김훈, 바른미래당 박영수, 정의당 김기천 후보가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들어갔다.

이번 6.13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31일 시작돼, 선거일 전날인 12일 밤 자정까지 할 수 있다. 후보등록을 했더라도 30일까지는 예비후보자에게 허용된 방법으로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6월1일 확정되며, 사전투표는 6월 8~9일(오전 6시~오후 6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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