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매호 전남지사 후보

바른미래당은 16일 전남지사 후보로 친환경농업 벤처 경영인인 박매호(51) 자연과미래 대표이사를 확정했다.

서울시장 후보인 안철수 당 인재영입위원장은 국회에서 박주선 공동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영입 결과를 발표했다.

안 위원장은 “박 대표는 전남 보성 출신으로 전남 농업,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2016년 8월 해남군 간척지에서 메뚜기떼가 대규모로 발생해 농작물 피해가 심각했을 때 친환경 약재를 긴급 무상 공급해 병충해 퇴치에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박 후보는 출마선언문을 통해 “전남의 미래는 새로운 인물, 새로운 생각을 가진 젊고 혁신적인 리더가 필요할 때”라며 “1인 기업에서 성공한 벤처기업으로 성장하면서 남모르게 흘렸던 눈물, 그리고 그동안 현장에서 쌓아온 폭넓은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남의 도약을 위한 새로운 길을 찾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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