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 재건축 등 30억 투입…올 연말 완공

학산면 독천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주민 설명회가 지난 14일 오후 4시 학산면 2층 회의실에서 있었다.

시장 상인회과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열린 이날 사업 설명회는 영암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독천 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의 기본설계 및 장옥배치안이 마련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설명회에서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진배경 및 필요성과 기본계획을 비롯한 구체적 사업추진 일정을 제시했다.

그리고 시장 상인과 지역주민들의 의견 및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독천5일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지상 1층 연면적 1천377㎡ 규모로 국비 18억원과 군비 12억원을 포함 총 30억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기존 시장의 노후화된 장옥(108개) 시설물을 재건축하고, 비가림막(630㎡), 장터마당(337㎡) 등을 건축하는 사업으로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현대화 시설을 갖춘 전통시장의 탄생과 함께 지역주민의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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