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소외계층 채무조정 복지서비스 지원

영암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삼행)는 지난 10일 전라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이이행)와 영암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 대한 원스톱 채무조정 복지서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업무협약을 맺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전라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는 2016년 개소하여 전남도내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개인 상황에 맞는 맞춤형 채무조정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7천500여건의 상담을 통해 도민들의 채무와 재무 문제를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으로 빚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암지역 주민들이 다시 재기할 수 있도록 부채문제 해결을 돕고, 저소득층 가정의 성공적인 자립를 위해 금융복지, 교육, 상담 등 협력망을 구축하게 됐다.

본인은 물론 자녀들의 빚 문제까지 상담하여 채무조정을 하며 또 다시 채무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무교육 및 상담업무를 지속적으로 실시키로 했다.

채무상담 신청은 전라남도금융복지상담센터 서부센터(061-285-3980), 영암지역자활센터(061-471-99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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