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보건소, 지역리더 및 공무원 대상

영암군 보건소는 16일 지역리더 및 공무원 200명 대상으로 자살예방 지킴이 게이트키퍼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게이트키퍼(Gate Keeper)는 가족,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의 자살위험 신호를 인지하여 전문가에게 연계하도록 훈련받은 사람을 뜻한다.

사회의 근원인 가정과 가장 가까이 근접하게 활동하고 있는 지역사회의 리더 및 공무원을 대상으로 게이트키퍼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의료 취약대상자 및 사각지대 주민의 자살을 예방하는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원의무 교육이기도 한 이번 교육은 관련법 규정에 따라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인증 수료증이 수여된다. 영암군은 게이트 키퍼 양성교육을 지역주민 대상으로 계속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더불어 안전한 영암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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