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별 맞춤형 컨설팅
경영개선 실천방안 모색

영암군은 강소농 역량강화와 농업경영 개선을 위해 실천교육 및 농가별 맞춤형 컨설팅에 주력키로 했다.

‘강소농’은 작은 규모이지만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통해 자율적인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말한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월 강소농 사업참여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마케팅 능력강화를 위한 블로그, SNS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기본교육 및 심화교육 과정을 통해 올해 강소농가를 선정했다.

그리고 지난 4월부터는 8회에 걸쳐 후속교육을 진행하고 각 농가별 경영계획 수립 및 농장에서 활용 가능한 네이밍, 슬로건 등의 콘텐츠를 개발하여 경쟁력을 갖춘 강소농 육성에 나서고 있다.

강소농으로 선정된 농가는 전문가와 함께 농장 현지 실태조사로 농장운영 실태와 문제점을 파악했고 이를 바탕으로 경영개선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자율실천 학습 모임체를 조직하여 농장 경영, 농산물 홍보 및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활동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공적인 강소농 농업경영체 육성을 위해 농가별 차별화된 맞춤형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농산물 생산·가공·유통·마케팅 능력향상 활동에 농업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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