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큰 잔치 행사 성료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아 전교조 영암지회와 영암문화원이 주관한 어린이날 큰잔치가 지난 5일 왕인박사유적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동평 군수, 박영배 군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학부모, 어린이 3천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초등학교를 대표하는 모범어린이 표창이 있었다. 전라남도지사상은 김준희(삼호중앙초 6), 장동호(시종초 6), 영암군수상은 배인아(영암초6), 박은혜(서창초6), 전승일(대불초6), 김승찬(삼호서초6), 김영준(용당초6), 장성재(덕진초6), 김순민(금정초6), 정진영(신북초6), 임정운(도포초6), 이정율(구림초6), 박호경(장천초5), 유난희(학산초6), 김현진(독천초6), 곽태원(미암초6) 어린이가 수상했다.

행사에는 어린이와 학부모를 위한 명랑운동회, 먹거리 마당, 문화예술 체험마당, 놀이마당이 마련돼 풍성한 선물과 함께 진행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여러 단체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후원금품을 지원한 단체는 영암교육지원청, 영암초등학교, 전국금속노조 현대삼호중공업지회, 도갑사, 영암농협, 전국공무원노조 영암군지부, 전국교직원노조 영암지회, NH농협 영암군지부, 한국농어촌공사 영암지사, 체험행사를 주관한 단체는 영암경찰서, 영암소방서, 영암군 청소년수련관, 국립공원 월출산사무소, 영암축협, 군서청년회, 영암보건소 등이다.

또한 영암여고, 영암고, 영암여중, 구림공고, 삼호중, 삼호고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펼쳤다.
김한남 영암문화원장은 “사회단체의 소중한 참여가 있었기에 어린이들이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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