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방재단, 이틀간 ‘구슬땀’

덕진면 자율방재단(단장 최금동)은 지난 30일~5월1일 이틀간에 걸쳐 단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해위험이 예상되는 노거수와 하천잡목을 제거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작업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주택으로 전도되는 수목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인명 및 재산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덕진면 자율방재단이 나섰다.

덕진면 자율방재단은 영보1리 외 10개 마을의 노거수 30주와 하천 흐름의 장애요인과 하천범람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덕진천 2km 구간 잡목을 제거해 마을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주었다.

문진규 면장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생활주변 수목관리 등 재난 위험요인을 지속적으로 찾아 해소해 나갈 계획이며, 자율방재단에서는 재난관리 시설물 예찰과 재해 취약가구 방문 등 주민안전을 위한 방재활동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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