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석웅 후보
“학교를 학교답게, 교육을 교육답게”

출마의 변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 단일후보로 학생, 학부모, 교사가 행복한 전남교육 행복시대를 열어나가고자 출마했다. ‘교문현답’이란 말이 있다. 교육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것이다. 전남교육의 문제를 해결할 ‘준비된 현장교육 전문가’라고 자부한다. 37년을 평교사로 교실에서, 아이들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서 눈빛과 숨소리를 나누며 살았다.

아이들에 대한 희망을 품고 참교육의 한 길을 걸었다. 교육단체 대표,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을 맡으며 전남교육의 현안과 해결과제에 대한 안목과 식견, 대안을 갖추고 있다.

촛불혁명시대를 맞아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화가 일고 있다. 전남교육도 예외가 아니다. 전남교육의 변화에 대한 도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모여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가 만들어졌다.

도민들과 380여 개의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했고, 경선에 참여한 3명의 후보 가운데 단일후보로 선정됐다. 도민들과 손잡고 열망에 부응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주 요 공 약

학생 숫자가 지난 10년 사이 10만 명이나 줄었다. 작은 학교 희망 만들기와 학교별 특성화된 교육과정 등을 통해서 전남교육, 특히, 전남의 농산어촌 교육을 되살려내겠다.

공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기인 초등학교 3학년 이전에 기초학력을 갖추도록 기초학력책임제를 실시하겠다. 교육지원청에 설치된 학습클리닉센터를 전면 개편하고, 예산을 추가로 지원하여 기초학력을 튼튼히 갖추도록 하겠다.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은 인구의 감소로 이어져 결국 마을이 없어지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 소규모 학교들을 캐나다처럼 지역사회의 교육뿐만 아니라 문화복지 생활의 공간(도서관, 체육관, 시청각 시설 제공)이 되도록 미래형 지역공동체 학교를 만들겠다. 낮에는 학교이지만 밤이나 주말에는 마을주민들의 시설이 되는 것이다. 교육복지도 강화하겠다. 농산어촌 학교부터 무상교복, 무상급식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100원 택시제도도 운영할 계획이다.

학 력
광주고등학교 졸업
전남대학교 국사교육과 졸업

경 력
민주진보교육감 전남추진위원회 단일후보(현)
전교조 전국위원장(전)
전남장애인교육권연대 공동대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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