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읍 용앙리 일대 50여명 동참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22일 삼호읍 용앙리 일대에서 환경정화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영암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가족, 이웃, 그리고 영암군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 삼호읍사무소에서는 쓰레기 봉투와 집게, 장갑 등 청소도구를 지원했다.

이들은 공터에 버려진 담배꽁초, 휴지, 일회용 컵, 플라스틱, 고무, 종이 조각 등 갖가지 생활쓰레기를 주웠다. 이들은 이날 20리터 40개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교회 관계자는 “인류에게 삶의 터전으로 선물해주신 지구환경을 가까운 지역에서부터 아름답게 가꿔가고자 봉사활동을 계획했다”며 “이웃들 모두 쾌적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향유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교회는 또 23일 목포 하나님의 교회에서 헌혈행사를 했다. 영암을 비롯해 목포, 나주, 해남, 영광, 무안에서 온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과 이웃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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