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점검단 불시 점검

영암교육지원청은 17일 금정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위생ㆍ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학교급식 위생ㆍ안전점검은 영암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6월29일까지 실시된다.

이번 위생ㆍ안전점검은 학교 급식의 안전성 확보하기 위해 학교급식 점검단을 구성하여 운영된다. 군청 관계자, 영양교사, 시민단체, 대학교수,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급식 점검단은 협의회를 통해 학교급식 점검을 위한 관점을 설정, 점검을 실시한다.

학교에 날짜를 따로 알리지 않고 찾아가서 점검하는 형태로 살펴보고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까지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과 급식시설 설비의 위생 및 안전 상태까지 점검했다.

특히 이번 점검은 학교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등에 대한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통해 아이들이 맛있고 안전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암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히 학교급식 현장지원을 통해 체계적인 위생ㆍ안전관리 시스템 정착을 위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며 학교급식 환경 및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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