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호리 마을회관서 100여명 참석

영암읍교회(담임목사 박충현)는 지난 14일 오전 망호리 마을회관에서 정순님 권사의 백수연을 열었다.

이날 백수연에는 마을주민 60여명과 영암읍교회 신자 40여명이 참석해 정순님 권사의 백수연을 축하했다.

교회 관계자는 “정 권사는 오랜 세월 영암읍교회 권사로 봉직하면서 선행을 쌓아온 분으로 남편을 일찍 여의고 무남독녀를 출가시키고 아직까지도 텃밭을 일구며 정정하게 지내고 계신다”면서 “마을이장의 협조로 마을회관을 장소로 정하고 교회에서 정성을 다해 백수잔치를 열게 됐다”고 말했다.

한 마을 주민은 “어르신 집안이 원래 대대로 장수 집안이었다”면서 “역시 어르신도 건강하게 백수를 맞아 축하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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