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교실 이어 동양화 강좌

영암읍 주민자치위원회는 16일 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문철호 주민자치위원장과 읍단위 사회기관단체장, 장강 김인화 강사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센터 동양화 교실을 개강했다.

이번에 개강한 동양화 교실은 그동안 명맥만 유지한 채 운영되었던 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주민참여 희망 프로그램으로 전환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벌인 결과 40여명이 참여했다.

요가교실에 이어 주민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양화 강좌 중 사군자, 산수화, 화조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주 1회 운영된다. 사군자를 중심으로 한 기초반은 매주 목요일 오전에 산수화와 화조 대상인 중급반은 매주 목요일 오후에 운영할 계획이다.

임용기 읍장은 “동양화반 개강으로 다양한 취미와 예술을 통해 개성 표현의 즐거움이 클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영암주민자치센터 활성화를 위해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적극 개발하여 주민자치센터가 여가선용 은 물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통한 주민화합과 지역공동체 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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