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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차고 실력있는 행정전문가
영암경제 되살려 낸 최초 여성군수 되겠다
■ 영암군수 예비후보 민주평화당 박소영
40여년 행정경험 살려 영암경제 부흥에 헌신
감성적 리더십으로 변화와 도약의 장 열겠다
영암군 삼호읍 출생
용당초교 16회
영암군 공무원 초임
목포시 최초 여성국장
목포시 부시장 직무대리
기획관리국장
안전행정복지국장
상하수도사업단장

▲이번 6.13지방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열심히 뛰고 계시는데, 자신을 소개해 달라.

삼호읍 용당리에서 농부의 딸로 태어났습니다. 30년 동안 살았던 고향마을은 지금은 현대삼호중공업이 들어서 있습니다. 삼호읍사무소 여성 공채 1호로 첫 발령을 받아 3년간 근무했습니다. 그 후에 좀 더 큰 곳에서 일을 배우고 싶어 목포시청으로 옮겨 직무에 열중하면서 학업을 병행하여 대학에서 학사와 석·박사 과정을 마쳤습니다. 

지금은 공직사회에서 남녀 차별이 거의 없어졌지만 그때만 해도 여성이 주요 보직이나 승진에서 제외되는 관행이 만연했고, 이를 타파하기 위해 남성들이 주로 맡게 되는 어려운 업무를 자원해서 과감히 수행해냈습니다.

이와 같은 성과와 능력을 인정받아 목포시 최초 여성국장으로 발탁되었고, 부시장 직무대행을 하는 등 핵심요직을 두루 거치면서 중대한 일들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습니다(기획관리국장, 안전행정복지국장, 상하수도사업단장, 관광기획과장, 회계과장 등)

40여 년간의 공직에 재직하는 동안 민원봉사대상 등 큰 상을 여러 차례 받았고 단 한 건의 징계도 없는 모범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녹조근정 훈장을 수훈했으며 영예롭게 공직을 마무리했습니다. 그간의 경험을 통해 배우고 익힌 지식과 노하우를 우리 영암발전을 위해 아낌없이 쏟아내고 싶습니다.

▲여성으로써 선출직 도전에 나선다는 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왜 군수가 되려하는가.
 
우리 영암은 지방자치에 유리한 여러가지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음에도 장점을 충분히 살리지 못함으로써 타 지역과의 경쟁에서 밀려났습니다. 지역경제는 갈수록 악화되고 일자리가 줄어들면서 군민의 기초적인 삶을 위협하는 단계까지 되고 말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선거는 총체적인 위기상황에 놓인 영암을 살려내는 결정적인 기회로 삼아야 합니다. 새로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장기적인 침체에 빠진 경제를 반드시 살려내야 합니다. 풍요의 상징이었던 우리 영암의 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모든 군민이 다시  한번 저력을 발휘해야 할 것입니다.

올해를 영암경제 르네상스의 원년으로 삼고 전 군민의 단합된 힘과 지혜를 모아 자랑스러운 우리 영암부흥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칠 각오로 임하고 있습니다. 제가 영암부흥을 위한 험난한 여정의 맨 앞에 나서겠습니다.
 
▲영암군수 선거에 나섰는데, 군수가 되면 어떻게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인가.
 
저는 40여 년의 다양한 공직경험을 가진 행정 전문가입니다. 정책의 성패여부를 식별할 수 안목과 비전이 있습니다. 실패한 정책은 혈세를 낭비하고 지역발전에 큰 걸림돌이 됩니다.

저는 그동안 관광분야, 기업유치, 지역개발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면서 실패하지 않는 정책에 대한 안목과 행정 노하우를 익혀 왔습니다. 그 경험과 노하우를 우리 군의 발전에 위해 아낌없이 쓰겠습니다.

우리 영암은 새로운 변화의 기틀을 다시 마련하고 성공적인 정책을 강도 높게 추진해야 합니다. 명실상부한 서남권 대표지자체로 거듭나기 위한 근본적인 체질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40여 년의 다채로운 행정경험과 축적된 역량의 토대 위에 여성특유의 감성적 리더십을 더해 영암의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새 장을 열겠습니다.

영암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살기 좋은 영암을 만들어 갈 청사진을 준비했고, 반드시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하여 영암군수 선거출마를 결심했습니다.

통합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군민화합과 더불어 잘 사는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예측 가능한 투명하고 깨끗한 인사 단행은 물론, 군 발주사업을 공명정대하게 시행하고 뿌리 깊은 불신을 해소하여 신뢰받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청렴하고 강직한 목민관의 참모습을 지키며 존경받는 군수가 되겠습니다. 수요자에게 최적화된 교육과 보육정책을 추진하고, 역사와 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지혜로운 군수, 어르신 복지에도 소홀함이 없는 효자군수, 가정과 자녀를 바로 세우기 위해 헌신적으로 뒷바라지하는 어머니 같은 군수, 일꾼처럼 현장을 누비는 부지런한 군수가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랜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영암경제를 다시 살려낸 최초의 여성 군수가 되고 싶습니다.

▲지역현안과 과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그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우선, 영암경제는 오랫동안 대불산단과 현대삼호중공업에 지나치게 의존하다 조선업 불황이 닥치면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이어지자, 관련산업이 줄이어 도산하고 지역경제가 통째로 흔들리는 실정입니다. 대불산단 가동률이 45%에 머물러 있고,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실업자가 늘어나고 있으며, 인근 상가와 원룸이 폐업을 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산업의 다각화를 통해 업종을 변경하여 기업의 활로를 찾고, 구조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에게 사회적 경제사업을 통한 단기 대체 일자리를 마련하는 이른 바 ‘노동자 뉴딜정책’을 추진하여 인구유출 방지와 인구 재유입 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영암은 천혜의 관광자원과 역사 문화유적이 풍부하고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호남의 영산, 월출산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관광산업을 선도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리 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케이블카 설치를 적극 검토할 시점이 되었고 월출산권역 주변경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국제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게 하겠습니다.

왕인박사유적지, 마한유적지, 군서한옥과 역사, 천황사와 도갑사, 영암호 등은 권역별 특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관광상품을 중점 개발하여 연중 지속적인 관광수입 증대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영암읍 등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합니다. 지역별 재래시장(5일장) 5개소를 특화하여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겠습니다. 특색 있는 상권을 만들어 소비자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재유입을 유도하는 등 상권을 활성화하겠습니다.

둘째, 안정적인 소득이 보장되는 농·축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영암은 농가비율이 60%를 차지하는 농군인 만큼, 경쟁력 있는 농축산물을 적극 장려하고, 유기농 쌀 재배 확대, 특수작물 클러스터, 축산 클러스터를 구축하겠습니다. 특히 무화과, 대봉감, 고구마 등의 특산물을 명품브랜드로 개발하여 6차 산업시대를 선도하는 고소득작목으로 중점 육성하겠습니다.

셋째, 미래 먹거리(일자리)를 준비하겠습니다. 솔라시도(태양, 바다, 섬) 개발에 정부, 전남도와 발맞춰 긴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스마트시티, 스마트 팜과 같은 4차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고 자동차 튜닝벨리 등 자동차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애쓰겠습니다.

넷째, 경제의 원동력이 되는 인구유입 정책을 과감하게 추진하고, 최적화된 보육·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차원이 다른 노인복지 향상 등 우리 영암의 산적한 과제들을 성심을 다해 열정적으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이 밖에도 ▲스마트 군정, 영암군 4.0추진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팜 운영 및 스마트 농업지도사 육성 ▲실시간 민원처리를 위한 ‘군수에게 바란다’ 앱개발 보급  ▲인공지능 활용 노인안부 살핌 서비스 ▲청년창업 스쿨운영▲군수직속 청년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여성전문 인력개발 센터운영 ▲왕인문화축제를 정부 최우수축제로 육성 ▲조선업 불황타개를 위한 범군민협의체 운영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추진하겠습니다.

공약은 군민과 단체장이 맺은 백년가약이라고 생각합니다. 한번 맺은 약속은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일회성에 그치는 과거 완료형 공약이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역 유권자에게 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은.
 
‘군수의 자격은 모두 갖췄는데 여성이라 아쉽다.’라고 말씀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평범한 여성으로 공직에 입문해 능력을 발휘하고 핵심요직을 두루 거친 저로서는 아직까지 우리 사회에 이런 편견이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지금은 부드럽고 강인한 여성의 감성적 리더십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아시다시피 선진국을 이끌어 가는 각국의 여성총리 등 세계적인 여성지도자를 흔하게 만날 수 있습니다. 세계적인 IT기업에 여성CEO가 속속 진출하여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정재계와 법조계, 문화예술계, 교육, 과학계도 예외는 아닙니다.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군수가 안 된다는 편견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선거는 감투를 쓰고 자리를 차지하려고 다퉈서는 안 됩니다. 상대를 비방하고 음해하는 행위는 더더욱 안 됩니다. 후보가 제시하는 영암발전 비전과 정책(공약)을 보고 군정을 맡을 최적임자가 누구인지 정당한 평가를 받는 축제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출마자와 유권자 모두가 깨끗하고 아름답게 선거에 참여함으로써 공명선거 풍토가 완전히 정착되기를 바라며, 저부터 솔선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영암신문  yasin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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