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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하굿둑 해수유통 용역 ‘소극적’우승희, 해수유통 시나리오 필요

전남도의회 우승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영암1)은 지난 5일 전남도의회 도정질문에서 영산강 하굿둑 해수유통 용역과업에 해수유통 시나리오를 마련할 것을 전남도와 영산강환경유역청에 촉구했다.

우 의원은 전남도와 영산강유역환경청이 올해 6월까지 추진 중인 ‘영산강 하구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개선 조사연구’ 1단계 용역이 해수유통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의지가 부족한 것 아니냐고 묻고 이같이 요구했다.

우 의원은 대통령 공약사항으로 추진되는 낙동강의 경우 용역을 맡은 한국수자원학회의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연구’ 자료를 확인한 결과 하굿둑 수문개방 시범운영 방안수립 등이 구체적으로 명시돼 있음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목포해양대가 추진하는 ‘영산강 수생태 용역’ 과업 지시서에는 ‘영산강 하굿둑 축조이후 환경변화 조사 및 수생태계 복원 대안별 타당성 검토를 통한 영산강 하구 수질 및 수생태계 개선을 위한 바람직한 방안 마련으로 피해예측 수준의 수동적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는 것.

우 의원은 “영산강 하굿둑이 1981년 준공되어 37년 동안 농업용수 확보 등 이익도 있었지만, 수질악화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훼손된 자연을 봐온 도민들은 영산강이 열리길 학수고대 하고 있다”며, “영산강 하굿둑 해수유통이 용역에 분명하게 적시되었어야 했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용역 과업에 해수유통 시나리오를 마련할 것을 추가 보완하거나 과업 결과물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 또 낙동강의 용역결과가 나오면 하굿둑 개방, 해수유통, 수질 개선, 수생태 복원 등을 정부차원에서 지원하도록 부산시와 공동으로 정부에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영암신문  yasinmoo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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