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드림봉사단이 미암면 문수마을에서 올해 첫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이·미용(이·미용 봉사단), 머리 염색(생활개선회), 칼갈이(아름회), 장수사진(풍경더하기), 메이크업(아름다운사람들), 야광표지 부착(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동이불세탁(도자원봉사센터), 차음료 지원(여성자원봉사협의체)등 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봉사는 각 부스마다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지역으로 선정돼 농식품부로부터 지원받은 토닥토닥 물리치료 버스가 투입되어 다양한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주민들의 야간 안전을 위해 야광표지를 농기구, 신발 등에 부착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고생했다.

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즐거워하시는 모습에 벅찬 감동을 느껴 매번 열일 제쳐 두고 봉사에 참여한다”며 뿌듯해 했다.

저작권자 © 영암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