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수 3명, 도의원 4명, 군의원 11명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이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영암지역에서는 5일 현재 군수 3명, 도의원 4명, 군의원 11명 등 총 18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영암군선거관리위원회 6·13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현황에 따르면 영암군수 후보의 경우 민주평화당에서 박소영(62·삼호읍) 전 목포시 기획관리국장, 김철호(66·삼호읍) 군의원 등 2명, 무소속에 박성호(57·시종면) 한국지방자치전략연구원 대표가 등록을 마쳤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예상되는 전동평 현 군수와 김연일 도의원은 이날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았다.

도의원의 경우 제1선거구의 예비후보 등록자가 이날 현재까지 없는 가운데 제2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손남일(49·삼호읍) 삼호중학교 운영위원장, 박세용(58·학산면) 낭주어린이집 이사장 등 2명, 민주평화당은 전일영(56·학산면) 전 국민의당 중앙당 조직위원회 부위원장, 정의당은 이보라미(50·삼호읍) 전 군의원 등 모두 4명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군의원의 경우 가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운갑(53·시종면) 전 영암군농민회장, 신승철(57·도포면) 전 한농연영암군연합회장, 곽희업(60·시종면) 월악1구 이장, 박찬종(70·영암읍) 군의원 등 4명이 등록해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민주평화당에서 유나종(62·신북면) 전 민주당지역위원회 신북면협의회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군의원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고천수(51·삼호읍) 전 삼호읍청년회장, 민주평화당 조예환(67·삼호읍) 민주평화당 지역위원회 여성위원장, 민중당 신양심(55·삼호읍) 민중당 영암군위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군의원 다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조재준(53·군서면) 왕인어린이집 대표, 조정기(58·학산면) 군의원, 정의당에서 김기천(50·학산면) 정의당영암군위원회 농민위원장 등 3명이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쳤다.

각 선거의 정식 후보자 등록은 5월 24∼25일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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