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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영암왕인문화축제 '팡파르'만개한 벚꽃 축제 앞두고 비 내려 ‘아쉬움’
5일 개막 축하공연 대성황 나흘간 막 올라
왕인문화축제를 사흘 앞둔 지난 2일 왕인박사유적지 일대가 만개한 벚꽃으로 화려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18 영암왕인문화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왕인박사 춘향대제가 지난 5일 오전 10시 왕인박사유적지 왕인사당에서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행사가 본격 막이 올랐다.

특히 올해는 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왕인박사유적지 입구에 조성된 난장에서는 벚꽃구경에 나선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일주일 전부터 만개한 벚꽃은 지난 4일 내린 봄비로 인해 축제 시작도 전에 많이 스러진 모습을 보여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다.

하지만 5일 우천으로 영암실내체육관으로 변경돼 치러진 개막식과 축하공연에는 영암군민과 관광객 2천여 명이 대거 몰리는 등 한때 주변 도로가 주차장으로 변할 정도로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공연에는 영암출신 가수 하춘화를 비롯 설운도, 적우, 김용임, 박구윤, 지원이, 조승구, 현진우 등 많은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2시간 넘게 뜨거운 공연을 펼쳤다.

개막행사에 앞서 지난 4일에는 도선국사 고유제와 ‘영암100년 기획전’ 개막식, 왕인박사유적지 입구에서 연등점등식이 잇따라 열렸다. 이날 오후에는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히라카타시 시장 등 일행 20명이 전동평 군수를 접견하는 등 올해도 왕인문화축제 사절단으로 영암을 찾았다.

오는 8일까지 열리는 왕인문화축제는 왕인박사에 대한 학술적 접근을 위해 ‘왕인박사 학술강연회’를 지난 5일 오후 2시 영월관에서 가졌고, 6일에는 왕인박사 추모 한시백일장이 전국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또 드림콘서트 with 이승환, 백제 차문화 시연회&토크콘서트, KBS라이브 뮤직쇼, 구림 벚꽃길 걷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그리고 대표 프로그램인 ‘왕인박사 일본가오!’ 퍼레이드는 전문 뮤지컬 배우와 함께 영암군민이 직접 출연해 만들어진다. 이외에도 민속놀이 등 영암의 각종 문화행사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한편 영암군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한 시설 및 환경을 정비했다. 왕인박사유적지 앞 축제장 메인 주차장 포장공사와 관광 표지판을 새롭게 정비하고, 행사장 전역 와이파이 프리존을 마련하고 농특산물 택배 서비스 실시와 농특산물 판매관 카드체크기 설치 등 관광객들을 위한 편의시설을 크게 확충했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는 영암 방문의 해이자 월출산 국립공원 지정 30주년을 맞는 해를 감안, 영암왕인문화축제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군민과 합심하여 준비했다”며 “찾아주시는 관광객 모두 기찬 영암에서 좋은 기를 많이 받아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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