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훈 도지사 예비후보, 지역신문 간담회

신정훈(더불어민주당) 전남도지사 예비후보는 한국지역신문협회 주관 간담회에서 “촛불혁명과 문재인 정부의 시대정신을 함께 아우르는 혁신 리더십으로 문 대통령의 전남공약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지난 27일 오전 나주신문사 희의실에서 열렸다.

신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전남10대 공약실현은 공약을 설계하고 반영시킨 책임자가 지방정부 수장이 되어 실행하는 것이 최적이다”면서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기존 전라도 정치의 세대교체와 촛불혁명의 시대정신에 걸맞는 정치변화도 아울러 꾀하겠다”고 말했다.

신 예비후보는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으로 근무하면서 거둔 정책적 성과로 농어업 행정과 지역정책을 살피며 전국 최초의 쌀 경영안정 직불제, 친환경 학교급식, 쌀수급 및 가격안정을 위한 공공비축 및 시장격리 조치 등을 들었다.

신 예비후보는 “인구 절벽시대에 처한 전남의 현실에서 청년들에게 투자하지 않고 미래가 있겠느냐”면서 “드론과 스마트팜, 로컬푸드시스템과 의료관리 서비스에 종사하는 청년창업을 지원해서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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