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달메회(회장 김선형)는 지난 3월 22일 서울시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2017년도 예산결산과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의결하고 신임 집행부를 선출했다.

곽정완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신임회장에 김재철(전 전남도 행정부지사·원내 사진), 감사에 박충회(전 영등포구청장 직무대행) 회원을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들은 새 집행부에서 임명하기로 했다.

앞으로 2년간 모임을 이끌어갈 김재철 신임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하신 영암출신 대선배님들의 지도와 지금까지 달메회를 이끌어 주신 모든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고향 영암발전과 회원 상호간의 친목도모를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형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원 모두가 현 집행부에 헌신적으로 도움을 주셨고 특히 각계에서 유능한 탁월한 실력을 가진 회원들이 차례로 특강을 해주어 달메회의 발전과 지식정보 습득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규옥 영암달메회장은 “서울달메회원 여러분들이 서울과 영암회원들의 친목과 화합은 물론 서울달메회가 고향에 살고 있는 회원들을 적극적으로 리드해 함께 고향발전을 이룩해 나가도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새 집행부는 신임 부회장과 총무의 인선을 마무리하고 올해 추진할 행사를 비롯 서울과 영암달메회의 합동야유회 등 구체적인 일정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참석자는 전석홍 조희량 신정호 박병춘 박석남 고문과 김선형 회장, 박종민 부회장, 곽정완 총무, 최운열 박충회 김재철 윤재홍 박석주 김영달 송병춘 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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