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은 제8회 결핵예방의 날 및 결핵예방 주간을 맞아 영암 5일 시장에서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5일 시장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결핵 및 각종 감염병 예방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특히 4월부터 왕인문화축제, 전남체전 등의 대형축제 및 행사가 개최됨에 따라 수많은 외지 방문객 및 지역주민의 감염병 노출이 우려됨에 따라 다중 집합장소에 대해 예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층과 일부 젊은 층들의 불규칙적인 식생활, 음주, 흡연 등으로 인해 건강을 해치고 있다”며 “2주 이상 기침을 하거나 객혈, 발열, 수면 중 식은땀, 체중감소 등이 발생하면 가까운 보건소나 병의원에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아볼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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