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협회 활성화에 최선 다해”

(사)전국한우협회 영암군지부는 지난 19일 오전 영암축협 2층 회의실에서 제6대 안상길 회장과 제7대 김태성 회장의 이·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박영배 군의장, 김연일·우승희 도의원, 박영수·박찬종·김철호 군의원, 서도일 축협조합장 등 관내 기관장과 축산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안상길 지부장에 이어 취임한 김태성 신임 지부장은 “한우협회 활성화를 위해 회원을 260명에서 400~500명 선까지 늘려나가고 여성회원과 한우 2세들의 참여를 확대하며 정책방향을 바로 잡기위해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전문경영 집단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안상길 이임 지부장은 무허가축사 양성화 기간연장 등 한우협회 발전을 위해 함께 한 회원들에 감사를 전하고 “한우 두수와 고기 생산량이 한계점에 도달해 있으므로 생산에만 주력하지 말고 미래를 위해 개체 조절에도 신경써달라”고 말했다.

안상길 지부장은 한우농가 권익보호, 김영란법 개정, 생산비 절감을 위한 조사료 고품질화, 한우초유 공급사업, 도축부산물 유통활성화 등 영암 한우산업에 기여해왔다.

시상식에서는 김상호 미암면회장·서치갑 덕진면회장이 우수회원패, 신판식 영암군 축산팀장· 박선미 농업기술센터 교육팀장·조은영 영암경찰서 경위가 공로패, 서도일 영암축협조합장·김병권 녹색한우 월출작목회장·최영한 매력한우사업단 대표이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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