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

영암군이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 정책박람회에서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로 고용노동부장관상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 250여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정책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벤치마킹하여 일자리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영암군은 자통차 튜닝부품 설계 및 제조전문 인력양성, 영암형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사업 등을 주제로 사회적기업 예담은규방문화원, 마을기업인 아천 대봉곶감영농조합법인이 참가했다.

특히 영암방문의 해, 영암식품 농공단지, 왕인문화축제, 제5회 항공레저스포츠제전 등 올해 열리는 지역행사도 홍보하여 영암군의 일자리시책과 함께 영암을 알리는데 힘을 쏟았다.

영암군은 고용여건이 취약한 농촌지역의 특성과 삼호에 밀집된 기업체의 고용환경을 접목한 지역특성에 맞는 일자리 정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 일자리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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