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여개 국가안전대진단 박차

영암군은 8일 황인섭 부군수 주재로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당 부서별로 군민들의 안전을 위해 추진 중인 사항과 대책에 관해 논의했다.

영암군은 총 600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이날 현재 전체의 35%에 해당하는 216개 시설물 점검을 마쳤다.

이 가운데 병원, 전통시장, 요양시설 등의 위험시설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조기에 점검을 끝냈다.

황인섭 부군수는 “최근 밀양 세종병원 화재 등으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점검을 하는 공무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사소한 것 하나라도 관심을 갖고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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