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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태민안’ 남해신사 춘계대제 거행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 주관 100여명 참석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위원장 김점수)는 9일 오전 시종면 옥야리 남해신사에서 춘계대제를 올렸다.

전라도민과 영암군민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이날 제례에는 초헌관으로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아헌관은 김연일 도의원, 종헌관은 임용기 영암읍장이 참여했다.

또 이날 행사에는 유인학 전 의원, 우승희 도의원, 박찬종·조정기 군의원 등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식전 행사로 살풀이춤 공연이 있었고 진설은 임양본 성균관유도회 시종지회장, 집례는 박득채 영암향교 장의가 맡았다. 제례가 끝난 후에는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가 유인학 전 의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전남도는 마한축제를 전남도 주관하에 나주와 통합해 개최하는 안을 잠정 결정한 바 있다.

한편 고려시대부터 해신제를 지내오고 있는 남해신사(남해신당)는 서기 1010년 고려 현종이 거란군의 2차 침공으로 남해포로 피신해 노숙하던 중 남해신이 꿈에 나타나 ‘몽탄으로 피하라’는 현몽을 주어 목숨을 보존하게 됐다고 전해진다. 이후 현종은 남해포에 신당을 짓고 나주 목사에게 하명해 인근 6개 고을(나주 영암 해남 강진 영광 함평) 수령들에게 봄과 가을에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고 한다.

그러나 일제 강점기 때 남해신당은 철거되고 제사도 폐지됐으나 2001년 복원돼 2003년부터 남해신사제례보존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봄과 가을에 남해신당에서 해신제를 올리고 있다.   

김진혁 기자  zzazza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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