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포면은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두 번째 정기회의를 갖고 협의체위원 재정비,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찾아가는 이·미용 염색봉사, 왕인문화축제 향토음식 판매관 운영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이웃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을 위한 왕인문화축제 향토음식 판매관 운영 계획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했다.

행사장 부스운영 방법, 메뉴 및 가격, 수익금 사용 등에 대한 세부적인 논의와 함께 개인별 담당임무 부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을 비롯한 사회단체가 중심이 되어 행사를 적극 추진키로 했다.

임채을 도포면장은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이 많은데 함께 나누는 복지에 동참하게 된 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위원들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지역에 있는 자원과의 연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도포면을 만드는데 앞장서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