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주 삼호새마을금고 신임 이사장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바른경영, 효율경영, 고객 만족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삼호새마을금고 신임 임원주 이사장은 “삼호새마을금고 이사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당선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신임 임원주 이사장은 지난 2월 24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9차 정기총회에서 선거인 1천448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733표를 얻어 681표를 얻은 이세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임 이사장은 동아인재대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영암군체육회 이사, 삼호읍 이장단장, 삼호의용소방대장, 삼호라이온스클럽 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 이사장은 “다양한 금융상품과 맞춤서비스를 통해 출자회원들이 만족할 만한 출자배당과 각종 동호회 활동 등을 적극 지원하고 모든 성과를 회원들과 공유하겠다”고 했다.

임 이사장은 이어 “학산과 삼호서부지점을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동서부권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삼호본점을 확장해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추겠다”면서 “직원들의 친절교육과 직무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제고하고 친화적인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989년 7월 문을 연 삼호새마을금고는 현재 삼호본점을 비롯, 학산지점과 삼호서부지점을 두고 지난해 말 총자산 600억원, 공제유효계약고 1천억원의 중견 금고로 성장했다.

한편 이날 정기총회에서 부이사장에 김명자, 이사에 임은석 이상천 박창희 박선호 김이호 조희범 씨가 각각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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