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는 지난 2월 27일 25여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8년 신규 위원들을 소개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도배·장판을 교체하고 이불빨래 및 대청소를 통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일부 독거노인은 이불빨래 등 대청소를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워 불쾌한 냄새로 인해 이웃으로부터 소외받는 경우도 있어, 집안 환경정비를 통해 깨끗하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협의체가 적극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협의체 설순옥 민간위원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위원들의 작은 손길과 관심이 큰 희망이 되리라 믿는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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