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호 목우천경로당 등 6곳서

영암군은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4월말까지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을 알리고 합병증 예방을 위해 중풍 예방교실을 운영한다.

영암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풍은 한 번 발병하면 치유가 어렵고 치료기간이 오래 걸리는 대표적인 뇌질환이기 때문에 주민들에게 중풍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전에 중풍에 대처할 수 있는 한의약적 예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중풍예방 교실은 삼호읍 목우천 경로당을 비롯 6개의 경로당에서 중풍의 위험성과 예방법, 한방진료, 약선요리, 스트레스와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위한 명상과 기공체조 등 대상자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후를 아름답고 활기차게 보낼 수 있는 각종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군민들에게 한 발 다가가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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