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과제빵, 단계별 코딩교육

영암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헬로! 친구들!” 프로그램이 봄방학을 맞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부터 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이 의무화됨에 따라 발빠르게 마련한 ‘헬로! 코딩’과 만족도가 높았던 직업체험 ‘헬로! 파티쉐’ 두 분야로 마련된 가운데 모집 단계부터 대기자가 넘쳐날 정도로 호응을 받았다.

‘헬로! 파티쉐’는 청소년들이 제과제빵에 관심이 높은 만큼 지속적인 흥미를 유발하여 파티쉐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또 컴퓨터 소프트웨어(SW)의 구성원리와 기초적 제작기능을 배우는 ‘코딩’은 컴퓨터 언어를 단계별로 구성하여 청소년들에게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워주는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총 5회기로 운영된다.

영암중학교 신입생 안대헌 군은 “평소 관심이 많았던 코딩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기쁘게 참여하고 있으며, 계속 빠져드는 묘한 매력의 학문이다”고 전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청소년은 3월 9일까지 수련관으로 방문하여 수강신청을 하면 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 청소년수련관(470-10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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