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영암 장흥 강진군 합동전개

영암군은 설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지난 2월 13일 귀성길 주요 거점에서 영암군, 장흥군, 강진군 3개군 합동으로 귀농ㆍ귀촌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홍보 캠페인은 농촌지역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타개와 농업ㆍ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도시민 유치, 청년의 농촌 정착유도를 목적으로 3개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전개되었다.

귀성길 관문인 광주시외버스터미널과 광주송정역에서 각 군이 추진 중인 귀농인ㆍ농업인을 위한 지원정책, 자녀양육 및 보건정책, 단계별 귀농준비 방법 등 맞춤형 상담을 실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영암군은 월급형 귀농정착금 지원제도와 신생아 양육비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를 집중해 관심도를 높였다.

영암군농업기술센터 정찬명 소장은 “국가의 근간인 농업ㆍ농촌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도시민의 유치가 반드시 필요하며, 그분들이 농촌에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의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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