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설 명절 사랑 나눔

영암군체육회 임철호 상임부회장이 이번 설 명절에도 사회시설인 영애원을 찾고 고향을 그리워하는 전·의경들과 함께 따뜻한 날을 보냈다.

임 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알게 모르게 사회봉사와 나눔 활동을 많이 해왔다. 고교생들의 장학금 기탁을 비롯, 운동선수 지원, 지역에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위로하는 식사대접 등 나눔 활동을 십수년 간 펼쳐오고 있다. 이번 전·의경들과의 식사 또한 시작한 지 20여 년 째 이르고 있다.

현재 영암군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스포츠 대회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다. 임 부회장은 “부회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지만 올해 전남도민체전을 성공시키는 데 모든 힘을 쓰고 있다”면서 “일반인으로 돌아가서도 조용하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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