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966억…당기순익 5억7천 실현

영암성실새마을금고(이사장 김영수)는 지난 8일 영암군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제3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직원 및 금고회원 200여명, 김연일 도의원, 이하남·박찬종 군의원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자산이 2016년 대비 4.3% 증가한 966억, 수신은 3.3% 증가한 855억, 여신은 0.8% 증가한 598억, 출자금은 13.3% 증가한 51억, 법인세 차감전 당기순이익은 5억7천5백만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에 따라 출자배당 3.8%, 이용고배당 0.8% 등 총 4.6%(약 2억2천만원)를 배당한다. 

올해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4억5천만원의 당기순이익을 목표로 회원을 늘리고 사랑의 좀도리운동 등 사회공헌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1부 행사에서는 시상과 장학금 전달이 있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광주전남본부장 표창으로는 나경희 차장, 우수 직원에 박창용 대리, 우수회원에 최정선(도포면)씨 등 5명, 장학증서(총 3백30만원)는 김영민(영암고)군 등 11명이 받았다. 

2부 본회의에선 감사·결산보고를 거쳐 2018년 사업계획 및 자금운용계획을 발표했다.

김영수 이사장은 “올해 금리인상과 가계부채 문제, 부동산 경기의 불안정성과 민간소비 위축 등이 금고경영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리스크(잠재적 위험) 관리와 내실 성장에 더욱 노력하고 신뢰받는 선진금융기관으로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암성실새마을금고는 영암 본점과 시종지점, 군서지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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