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농산물 직거래장터…‘영암방문의 해’ 홍보

미암면은 지난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4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와 설맞이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지난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매년 설과 추석 등 큰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 우수 농특산물을 자매결연 기관에 홍보하고 소비자의 저변확대를 위해 매년 치러온 행사로, 올해도 정왕4동 주민들에게 미암면의 특산품인 고구마를 비롯 건나물류와 잡곡류, 전통식품 등 40개 품목 약 1천100만원 상당을 판매했다.

이날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4동(동장 김용식)은 지역 농특산물의 평생고객 확보와 관리, 직거래장터 운영,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도농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 자치단체간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2018 영암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개최하는 BIG4 페스티벌(왕인문화축제, 전남체전, 항공레저스포츠제전, 월출산국립공원지정 30주년)과 홍보책자를 배부했다.

또한, 환영행사가 끝나고 정왕4동 직원 및 주민자치위원과 함께 ‘2018영암방문의 해’ 성공을 기원하는 대형 현수막을 통해 성공을 다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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